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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진 감독 "볼딘, 이번주까지 보고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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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까지 지켜보고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다."

김 진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이 단신 외국인 선수 맷 볼딘(1m91)의 교체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딘은 사타구니가 안 좋은 상황이다.

김 진 감독에 따르면 병원 검진 결과는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지만 볼딘이 계속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선수가 불안해 한다는 것이다.

볼딘은 이번 시즌 4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10분10초를 뛰면서 평균 5.5득점, 0.8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LG 구단은 대체 선수를 이미 알아봤고 KBL에 가승인까지 신청했었다. 하지만 대체 선수도 마땅치 않다고 한다.

김 진 감독은 "단신 외국인 선수는 교체 풀도 넉넉하지 않다. 몇 명을 알아봤지만 걸리는 부분이 많았다. 애매한 부분이 있어 고민이 많다. 그래도 조만간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화성=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