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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20대를 대표하는 씨스타의 소유, 30대 대표주자 개리, 그리고 40대 대표선수 임창정이다. 이들은 아이돌 가수들처럼 자주 신곡을 발표하지는 않지만 일단 신곡을 발표하면 어김없이 모든 차트를 석권하는 등 '믿고 듣는 음악'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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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썸남썸녀('썸')와 빈틈남녀('틈')의 사랑을 노래한 소유가 이번엔 힐링남녀('어깨')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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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기고와 불러 국민송이 됐던 '썸'이 요즘 남녀의 연애 트렌드를 주제로 젊은 세대의 사랑을 겨냥했다면, '어깨'는 주위에 지치고 힘든 모든 이들을 위한 노래다. 소유와 권정열은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안정감있는 호흡으로 친절한 감상을 전해주며 서로의 어깨에 기댈 수 있는 힐링송으로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여기에 어쿠스틱 음악의 서정성과 독특한 음색이 갖는 탁월한 장르적 궁합은 고스란히 대중성으로 이어졌다.
리쌍의 멤버 개리의 첫 솔로 미니앨범 'MR, GAE'는 지난 2014년 1월에 발표됐다. 총 4곡이 실린 이 앨범은 무려 3곡이 '19금'을 판정을 받았지만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를 비롯해 수록곡 대부분이 차트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솔로로서의 흥행 가능성을 확인한 개리가 무려 1년 8개월간의 작업 끝에 첫 정규앨범 '2002'로 돌아왔다. 총 10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이 이전 앨범과의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19금' 딱지가 사라진 것. 그만큼 좀 더 대중과 가까워졌음을 직감할 수 있다.
개리는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이전 리쌍과는 다른 개리 만의 색을 완연히 보여주며 '개리 만이 할 수 있는 담백하고 솔직한 음악'이 대중들을 사로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일 자정에 공개된 '2002'는 더블타이틀 '바람이나 좀 쐐'와 '엉덩이'를 포함 총 10개의 수록 곡 모두 큰 인기를 얻으며 각종 음원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첫 번째 타이틀 곡인 '바람이나 좀 쐐'는 개리 특유의 담백한 전달력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보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곡으로 탄생됐다. 또한, 리쌍컴퍼니의 첫 번째 신인인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이스의 신예 보컬 MIWOO(미우)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에 대한 매력을 더했다.
두 번째 타이틀 곡인 '엉덩이'는 파격적인 제목과 함께 부드러운 보컬의 박재범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개리X박재범'의 신선한 만남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올 가을 음원 깡패들의 맞대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주인공은 40대 대표선수 임창정이다. 가요계가 점점 젊어지고 있는 가운데도 임창정은 특유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오히려 나이를 먹을 수록 더 많은 팬층을 확보해 가고 있다.
임창정은 올 가을 다시 한번 명품 발라드의 탄생을 알렸다. 그동안 '소주한잔', '나란놈이란', '흔한노래' 등으로 임창정표 발라드의 계보를 이어왔는데 이번에 신곡 '또다시 사랑'을 포함시키게 된 것.
22일 자정에 공개된 '또 다시 사랑'은 당일 오전 9시 기준 올레뮤직에서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엠넷과 네이버 2위, 몽키뮤직과 벅스 3위 등 대부분의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 됐다.
40대 임창정의 강점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견할 수 있다. 첫 번째 미니앨범 '또 다시 사랑'이 23일 현재 음반판매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간차트 역시 2위를 차지하는 등 아이돌이 주를 이루던 음반판매시장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또 다시 사랑'은 유키스, 샤이니,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보아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맷돼지와 임창정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이다. 아름다운 피아노 테마와 함께 시작되는 임창정의 담담하지만 슬픔을 담고 있는 보이스는 전주부터 몰입도를 높이며, 후반부의 웅장한 스케일의 멜로디와 임창정의 트레이드 마크인 고음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 곡이다.
무엇보다 임창정은 이번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앨범 발매일을 일주일 연기 시켰을 정도로 각별한 공을 들였다. 그리고 그 결과가 대중의 선택으로 이어지며, '40대 대표 발라더'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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