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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의지 선발출전, 그러나 민병헌은 벤치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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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포수 양의지가 5일만에 선발출전했다.

양의지는 25일 잠실 kt전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목 통증으로 그동안 벤치에서 대기하며 간간히 대타로 출전했던 양의지는 지난 20일 대전 한화전 이후 5일만의 선발출전.

그러나 민병헌은 휴식 차원에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평소 좋지 않은 허리를 관리해주는 차원이다. 대타 등으로 교체 출전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두산은 정수빈과 최주환으로 테이블세터를 꾸렸고, 중심타선에는 오재원 김현수 오재일을 기용했다. 양의지는 6번 타순으로 나선다. 양의지는 지난 24일 부산 롯데전에서 7회초 대타로 나가 결승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팀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