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아리에타(29·시카고 컵스)가 시즌 21승을 거뒀다.
아리에타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안타만 내주고 무실점하는 역투를 펼쳤다. 삼진은 9개다. 시즌 21승째를 거두고, 평균자책점을 1.88에서 1.82로 낮춘 아리에타는 18승3패에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 중인 잭 그레인키(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을 더욱 팽팽하게 만들었다.
6회까지는 단 한 명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했다. 7회초 선두타자 그레고리 폴랑코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이후 스탈링 마르테를 삼진 처리한 아리에타는 앤드루 매커천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1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라미레스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처리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컵스는 4대0 승리. 경기 전까지 8연승을 내달리던 피츠버그는 컵스에 발목이 잡혀 9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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