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직감하고 3루까지 뛰었는데..."
SK 와이번스 나주환이 프로야구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아쉽게 남기지 못했다.
나주환은 29일 인천 kt 위즈전에 9번-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을 몰아치며 팀의 10대0 완승을 이끌었다. 3회 첫 타석 홈런, 4회 2루타, 6회 1루타를 때려냈다. 7회말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때려 사이클링히트를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kt 수비의 중계 플레이가 워낙 좋았다. 아쉽게 3루에서 아웃되며 대기록을 달성하지 못했다. 만약, 3루타가 됐다면 프로야구 역대 19번째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는 선수가 될 뻔 했다. 나주환은 지난 2007년 8월 24일 LG 트윈스전 이후 무려 2958일 만에 한 경기 4안타를 때려낸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나주환은 경기 후 "최근 5위 경쟁 중요한 상황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팀 승리에 도움이 돼 기분이 매우 좋다"고 말하며 "마지막 타석에 들어설 때는 사이클링히트를 생각하지 않고 타석에 섰는데, 맞는 순간 장타를 직감하고 무조건 3루까지 뛰었다. 그런데 결과가 아쉽게 됐다"며 웃음을 보였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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