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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처음에는 팀의 근간인 유럽파와 함께 중동파를 주목했다. 슈틸리케 감독 취임 후 첫 경기였던 2014년 10월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명단에 포함된 중동파는 5명이나 됐다. 하지만 이후 무게의 추가 중동파에서 K리그로 쏠리고 있다. 그 사이 조영철(울산) 이근호(전북) 등 중동파들이 K리그로 유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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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레퀴야)와 한국영(카타르SC)는 중동파 중 가장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조 '슈틸리케의 황태자' 남태희는 카타르 리그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올 시즌에도 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남태희는 섀도 스트라이커와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 활용도가 크다. 슈틸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던 한국영도 돌아왔다. 전투적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는 슈틸리케호에서 한국영의 가치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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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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