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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란의 최대 강점으로 조직력을 꼽았다. 청소년 대표 때부터 10년 넘게 손발을 맞췄고 도하 아시안게임 때 뛰던 멤버들이 아직도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동근은 "5명이 모두 잘 한다. 수비 시 상대 슛 성공률을 얼마나 떨어뜨리느냐, 얼마나 타이트하게 붙느냐가 중요하다"며 "골밑 수비에 비중을 두면 외곽이 터진다. 외곽 수비에 치중하면 또 골밑에서 득점이 나온다. 우리 입장에서는 둘 다 잘할 수는 없기 때문에 확률적인 농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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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에 "매일 경기가 있고 시간도 다르기 때문에 컨디션이 정상은 아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모든 게임이 힘들었고, 부담 없는 게임이 한 번도 없었다"며 "중국과 카타르 전은 모두 이길 수 있었다. 무조건 이겼어야 했는데 그 경기를 놓쳐 아쉽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내 "멤버도 바뀌고 몸도 피곤하지만 이란전은 무조건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 어린 선수들도 영상을 보며 각자 준비를 할 것"이라며 "이란이 아시안게임에서 우리에게 지고, 이번 대회에서는 필리핀에 무릎을 꿇어 선수들이 독을 품은 것 같다. 그렇지만 우리도 준비한 패턴, 전략 대로 잘 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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