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의 사이영상 경쟁이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그레인키(18승3패)와 커쇼(16승7패), 그리고 다승왕을 굳힌 시카고 컵스의 제이크 아리에타(21승6패)를 포함해 3파전 양상이다. 주요 기록을 살며보면 사실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1일 현재 그레인키는 평균자책점(1.68)과 승률(0.857), 이닝당 출루허용 즉 WHIP(0.85) 등 3개 부문 1위다. 커쇼는 탈삼진(294개)과 투구이닝(229) 1위, 평균자책점(2.16)과 WHIP(0.89) 3위에 올라 있고, 아리에타는 다승 1위에 평균자책점(1.82)과 투구이닝(223) 2위, WHIP(0.88) 2위를 마크중이다. 정상 로테이션을 따르면 세 투수 모두 한 번 더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Advertisement
그레인키는 평균자책점이 인상적이다. 올시즌 내내 평균자책점이 1점대를 넘어선 적이 없다. 1995년 그렉 매덕스의 1.63 이후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커쇼와 아리에타가 불같은 기세로 사이영상 경쟁에 뛰어든 점은 그레인키에게 불리한 부분이다. 후반기 평균자책점만 보면 아리에타 0.80, 커쇼 1.36, 그레인키 2.07이다.
Advertisement
신문은 '뉴욕 메츠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다저스는 원투펀치의 위력을 충분히 이용할 것이다. 커쇼와 그레인키는 현재 뿐만 아니라 최근 수십년 동안 각종 통계에서 가장 뛰어난 수치를 기록했다'며 두 투수를 극찬했다.
Advertisement
다저스는 올해 50여년만에 역사상 손꼽히는 선발 듀오를 구축한 셈인데, 그러나 이들의 정규시즌 성과에 만족할 수 있는 상황은 절대 아니다. 다저스는 쿠팩스와 드라이스데일이 활약하던 1960년대 두 차례(1963년, 1965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커쇼와 그레인키는 이미 각각 3차례, 1차례 사이영상을 받은 바 있다. 2명의 사이영상 투수를 보유하고도 우승하지 못한다면, 이 역시 역사상 손꼽히는 '아이러니'로 남을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너만 보면 설레” 유부남 프로 골퍼, 수강 중단 통보에 강제 목키스·폭행 (사건반장) -
세상 떠난 '구성환 반려견' 꽃분이, 마지막 모습 담겼다..다시 못볼 투샷 ('나혼산') -
임주환, 물류센터 일용직 사실이었다..소속사 “근무 경험 맞다” [공식] -
성시경, '수억횡령' 매니저 가고 '일잘러' 日매니저 왔다…열도 방송 진출 '척척' -
최정윤, 재혼 후 달라진 삶.."父 부재 느끼던 딸 성격도 밝아져"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40세' 문채원, '돌싱' 서장훈 녹인 플러팅 "장훈아 1조만 줘봐" ('미우새')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