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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맞아 머리 혹 생긴 LG 박용택, 귀가 조치 1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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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혹이 생겼다. 귀가 조치했다."

LG 트윈스 간판 타자 박용택(36)이 사구 후유증으로 1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양상문 LG 감독은 1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전날 사구를 맞은 박용택이 오늘 다시 병원 검진을 받았다. 큰 이상은 없다. 혹이 생겼다. 오늘 경기에는 나서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용택은 지난 9월 30일 인천 SK전에 출전, 상대 구원 투수 신재웅의 초구에 헤드샷을 맞았다.

박용택은 곧바로 일어섣고 웃으면서 걸어나갔다.

양상문 감독은 "내일 경기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