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앨범 '비비드(VIVID)'로 컴백한 가수 에일리가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지나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에일리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비비드(VIVID)' 발매기념 음감회가 진행됐다.
이날 에일리는 "정규 앨범이라고 하면 부담이 컸다. 시기가 늦어진 것은 그동안에는 준비가 안됐다고 생각했다. 좋은 곡을 모으다보니 오래 걸렸다"라며 "첫 정규 앨범이라 많이 설레이고 한 앨범에 많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어 들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에일리는 이달 초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소품으로 놓여있던 라디에이터가 오른쪽 발등에 떨어지며 개방성 골절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 이후 에일리는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지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존 스케줄을 모두 강행했고, 이날 쇼케이스에는 오른 발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은 채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다리 부상 때문에 의자에 앉은 채로 신곡 '너나 잘해' 무대를 소화한 에일리는 "퍼포먼스를 많이 못해서 대신 눈빛 연기 위주로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첫 정규 앨범인데 부상을 입어 보여주고 싶었던 것을 다 보여드리지 못해 안타깝다"며 "팬들에게 죄송하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셨던 만큼 더 실망을 드리지 않기 위해 이렇게라도 돌아오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에일리의 새 타이틀곡 '너나 잘해'는 그루브 장르에 기타연주와 색소폰 리프가 어우러져 셔플리듬을 만들어냈다. 파워풀한 리듬, 펑키한 베이스라인에 에일리의 보이스를 얹어 시너지를 이루고자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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