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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은 지난달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15 프리미어 12' 대표팀 예비 엔트리(45명)에 뽑혔다. 김인식 국가대표팀 감독은 오는 8일 프리미어 12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28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규민은 최종 엔트리 발탁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우완 언더핸드스로 선발 투수 3명(우규민 이태양 박종훈) 중 우규민이 올해 성적, 경험 등에서 월등히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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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규민의 개인 성적은 나쁘지 않다. 그는 "LG가 있고 내가 있는 것이다. 올해 개인 성적을 욕심낼 수 없었다. 로테이션만 유지하면서 꾸준히 던지자는 생각이었다. 볼넷수만 20개 미만으로 줄여보자는게 목표였는데 17개로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우규민은 "개인 목표를 이뤘는데도 기분이 좋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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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부른다면 민폐 끼치지 않겠다
우규민은 "최종 엔트리에 발탁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준비는 돼 있다. 나라를 대표해서 나간다면 민폐를 끼치면 안 된다. 몸 컨디션은 작년 보다 더 좋다.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힘이 아직도 남아 있다"고 했다. 우규민은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때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달았었다. 그는 확고한 국가관을 갖고 있다. "국가대항전을 해보면 야구를 대하는 시야가 넓어진다. 국가를 대표할 뿐 아니라 자기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
우규민 같은 정교한 제구를 앞세운 사이드암은 힘을 앞세운 외국인 타자들을 상대로 강점을 갖고 있다. 한국은 프리미어 12에서 미국 일본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와 B조에 속해 있다. 4강에 들어야만 8강 토너먼트에 올라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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