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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전 감독은 4일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 직후 전격 해임됐다. 미러 등 현지 매체들은 사코가 이 같은 구단 수뇌부의 결정을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틴 스크르텔(31)이 리버풀의 중앙수비수 한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로저스 전 감독은 사코보다 자신이 직접 데려온 데얀 로브렌(26)을 더 신뢰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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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로저스 감독의 경질은 사코에겐 대형 호재다. '고삐 풀린' 사코의 올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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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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