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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올 여름이적시장에서 8500만파운드(약1523억원)를 썼다. 크리스티앙 벤테케, 나다니엘 클라인, 호베르투 피르미누, 조 고메즈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적위원회의 입김이 컸다. 브렌단 로저스 전 리버풀 감독(42)은 수비보강을 위해 애쉴리 윌리암스(31·스완지시티)와 라이언 버틀란드(26·사우스햄턴)를 강력히 원했다. 그러나 위원회로부터 거절당했다. 클롭은 주관이 뚜렷하기로 소문난 감독이다. 충돌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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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은 2008년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잡았다. 자신의 축구철학을 제대로 구현했다. '게겐 프레싱'으로 독일을 평정했다. 2012~2013시즌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도 이뤘다. 원동력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선수 영입이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일카이 귄도간, 루카스 피스첵, 스벤 벤더, 마츠 훔멜스 등이 클롭의 작품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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