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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식 공격축구의 열쇠는 유럽파가 쥐고 있다. 그간 22세 이하 대표팀은 파괴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 감독은 유럽파를 5명이나 호출했다. 박인혁(20·프랑크푸르트) 이영재(21·상파울리) 지언학(21·알코르콘) 등 모두 공격 라인에 있는 선수들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역시 류승우(22·레버쿠젠)와 황희찬(19·리퍼링)이다. 류승우는 이번 대표팀의 '에이스'로 손색이 없다. '막내' 황희찬은 형들 틈바구니 속에서 어떤 능력을 보일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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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에게 이번 대표팀 소집은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그는 지난해 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이적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포항 제철고를 졸업한 포항 유스 출신인 황희찬은 K리그를 등지고 유럽으로 향했다는 논란을 낳았다. 신 감독은 이를 의식한 듯 "실력만 보고 선발했다"고 했다. 황희찬은 "유럽에서 친구들이 대표팀 가는 모습을 보면서 대표팀이 더 소중하고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오랜만에 파주오니까 예전 생각도 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고 했다. 올 시즌 리퍼링으로 임대된 황희찬은 12경기 6골-6도움이라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스피드를 앞세워 형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내 장점을 살려서 공격적으로 하고 싶다. 빠른 스피드나 상대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내 장점을 내세울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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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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