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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포스트시즌 들어서도 관중 동원세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0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는 2만833명의 팬들이 야구장을 찾았다. 잠실구장 포스트시즌 수용규모는 2만5000명으로 점유율이 83.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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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입된 와일드카드 결정전 역시 흥행은 참패였다. 지난 7일 넥센과 SK 와이번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린 목동구장에는 불과 7469명이 입장하는데 그쳤다. 지난 2005년 10월 1일 SK와 한화 이글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6959명) 이후 10년만에 포스트시즌 최소 관중 기록이 나왔다. 비록 와일드카드 결정전이라고는 하지만 엄연히 포스트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의 무대였음에도, 경기전부터 목동구장 주변은 평소 가을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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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은 최근 몇 년간 관중 동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포스트시즌 총 관중수는 2012년 36만3251명(15경기, 평균 2만4217명)에서 2013년 29만85명(16경기, 평균 1만8130명), 지난해 22만8700명(14경기, 평균 1만6336명)으로 계속해서 줄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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