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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은둔형 외톨이처럼 지내다 오랜만에 슬리퍼를 벗고 구두를 신었다"며 "확실히 일을 하니 기분이 좋다. 평소에는 내성적이고 말이 없는 편인데 현장에 나오니 절로 밝아지는 나를 느낀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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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신이는 "너무 불쌍하게 나왔다. 하지만 일이 안 들어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대중이 제 코믹 캐릭터를 많이 사랑해주셨는데 성형으로 배신 당한 느낌을 받으신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그 증거로 '악플'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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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자신의 성형 결심을 후회하고 힘들어했지만,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으니 긍정적인 기운이 난다고 했다. 승마, 테니스, 헬스 등 배우로서 자기 관리도 꾸준히 하고 있다. 요즘 트렌드에 맞는 코믹연기에 대한 연구도 틈틈히 하고 있다. "쉰다고 해서 아무것도 안하면 불안하다. 집에 있는 시간에도 꾸준히 무언가를 배우고 있다. 장르를 가리는 것은 없다. 코믹, 멜로, 스릴러 등 악녀도 안가리고 어떤 장르든 임팩트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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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라마 선공개 영상에서 그는 여주인공 안나의 친구 역할을 맡아 예의 코믹한 감초 연기를 톡톡히 해냈다. 신이의 얼굴은 달라졌을지 몰라도 연기는 녹슬지 않았고, 밝고 개구진 입담도 그대로였다.
블락비 재효가 15살 연상의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스물다섯 온순하고 자상한 청년 일우를 맡아 첫 연기에 도전하고, 동네서 네일숍을 하는 마흔살 노처녀 안나 역은 배우 고은미가 맡았다. 10살 어린 안나는 조은형 양이 맡았다.
'도대체 무슨 일이야'는 지난 8일부터 다음TV팟과 카카오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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