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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변호사'는 '끝까지 간다'에서보다 이선균의 역할이 더 크다. "어떻게 보면 '끝까지 간다'보다 더 총대를 메고 끌고 가야하는 작품이죠. 그런 부담은 분명이 있죠. 감독이 친구지만 어쨌든 절박하긴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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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변호사'는 처음 표준근로계약에 맞춰 촬영한 작품이다. "스태프들에게는 좋은 것 같아요. 일한 만큼 받을 수 있으니까요. 스태프들 처우 개선되는 것은 너무 좋아요. 그런데 감독과 주연배우는 적응이 쉽게 안되더라고요.(웃음)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까 한참 촬영중에도 갑자기 끝내야하거든요. 빨리 촬영을 끝낼 수도 있는데 쉬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일부러 휴식시간을 갖기도 하고요. 아직 과도기여서 그런 것 같은데 자리를 잡으면 좋아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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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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