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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올시즌 챔피언이자 여자FA컵 우승팀인 '더블' 첼시는 유럽 무대에서 힘을 보여줬다. 엠마 헤이스 감독은 이날 드루 스펜스와 클레어 라퍼티 대신 케이티 채프먼과 애나 보르기스를 각각 중앙미드필더와 왼쪽 사이드백으로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4-2-3-1 포메이션에서 보르기스, 니암 파헤이, 질리 플러티, 한나 블런델이 포백으로 나섰고, 채프먼과 밀리 브라이트가 중원을 지켰다. 지소연과 젬마 데이비슨, 에니 알루코가 2선 공격진으로 나서 '원톱' 프란 커비를 받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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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레이디스는 원정에서 3대0으로 대승하며, 창단 첫 출전에서 창단 첫 16강의 역사를 썼다. "일단 16강 진출이 목표"라던 지소연이 꿈을 이뤘다. d이날 WSL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브레시아에게 홈에서 0대1, 1-2차전 합산 스토어 0대2로 패하면서 첼시는 잉글랜드 여자축구 유일의 16강 진출국이 됐다. 독일의 강호 볼프스부르크, 프랑크푸르트와 프랑스의 강호 올림피크 리옹, 파리생제르맹도 16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 로젠가르드, 외레브로, 슬라비아프라하, 릴스트롬, 베로나,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브레시아 등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여자축구클럽들과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10월 19일 추첨을 통해 16강 대진이 결정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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