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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살아 숨쉬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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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서울시는 노후화된 장충체육관을 리모델링했다. 장충체육관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던 GS칼텍스와 우리카드의 전신 드림식스도 집을 떠나야 했다. 이후 2년8개월만에 다시 돌아왔다. 올해 1월이었다. 한국배구연맹은 장충체육관 재개관 기념으로 '별들의 전쟁'인 V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했다. 올스타전이 장충체육관에서 5년만에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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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배구 팬들 중에는 GS칼텍스의 전신 호남정유-LG정유의 향수에 젖어있는 팬들이 많다. 호남정유-LG정유는 1990년대 독보적인 아마추어배구 여자팀이었다. 1991년부터 1999년까지 슈퍼리그 9연패와 92연승을 달성했다. 전무후무한 기록은 장충체육관에서 달성됐다. 이 추억을 2005년부터 GS칼텍스가 이어나가고 있다. 올 시즌 본격적으로 서울로 돌아온 GS칼텍스가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1000만 서울 시민의 배구 붐 조성이다. GS칼텍스는 지난달부터 서울 초등학생, 배구동호회 대상 '배구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 어린 꿈나무를 대상으로 '키크기 배구교실'도 운영 중이다. '레전드' 장윤희 코치가 클리닉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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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울 시내 일대 일정홍보 래핑버스도 운영한 우리카드는 오픈카를 활용한 치어리더 공연도 펼쳤다. 또 광화문, 종로, 신촌, 홍대 등 중심지에서 캐릭터와 휴대용 LED를 활용한 홍보도 실시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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