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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정규 3집 'FLOWER' 이후 비교적 빠른 7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된 것과 관련해 XIA준수는 "한 해에 두장의 앨범이 나온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뮤지컬이 앞뒤로 껴 있었는데 본업이 가수인 만큼 중간에 앨범을 내는게 좋겠다 생각했다. 또 가을에 앨범을 낸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발라드를 타이틀곡으로 하는 앨범도 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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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준수는 "루시아라는 가수는 솔직히 알지 못했다. 회사 관계자들이 무수히 많은 곡을 수집해 무기명으로 보내줬는데 딱 이 곡이 귀에 들어왔다"며 "그래서 알아보니 루시아라는 가수였고 나하고 동갑이더라.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나 빼고 다 알 정도로 유명한 분이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고 나서 루시아의 여러 노래를 찾아 들어봤는데 감성적이고 세심한 느낌이 좋더라. 특히 '선인장'이란 곡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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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그동안 XIA준수가 발매했던 3장의 정규 앨범 타이틀곡인 '타란탈레그라' '인크레더블' '꽃'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수록했다. 이는 이번 앨범이 XIA준수가 그동안 걸어온 음악 세계를 정리해보는 작품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미니앨범 '꼭 어제'에 대한 반응은 이미 폭발적이다. 지난주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각 판매처의 예약판매 순위와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상위권을 장악한 것은 물론, 미니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선주문 5만장을 돌파했다. 음반 관계자는 "정규 앨범도 아닌 미니 앨범이 이렇게 선주문 판매량이 폭발적인 것에 놀랐다. 매번 자신만의 음악을 담아내는 것은 물론 새로운 시도, 다양한 장르 등 예측을 뒤엎는 앨범을 선보이는 것이 XIA준수의 앨범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라고 전했다.
XIA준수는 "지난 6년간 매번 콘서트를 기획하고 티켓팅을 시작하기 전에는 항상 긴장을 하는 것 같다. 매번 뜨거운 반응을 보여줘 너무나 고맙다"며 "콘서트 큐시트를 짜려고 곡의 목록을 보는데 어느덧 어떤 곡을 선택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많은 곡이 있어 뿌듯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분위기 곡들을 선별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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