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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시상식에 함께 한 호날두 주니어는 이미 알려진 대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열렬한 팬다운 언동을 보여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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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주인공인 날, 뜬금 없이 메시 질문을 받자 모친은 기분이 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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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너희 아빠는 발롱도르가 3개, 골든슈가 4개"라고 덧붙여 호날두 주니어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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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호날두 주니어는 골든슈(득점왕)과 발롱도르를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 주니어에게 호날두는 아빠일 뿐이지만, 메시는 자신의 우상이다. 호날두 주니어는 지난 1월 2014 발롱도르 시상식 현장에서도 메시를 만나자 감격, 메시의 팬임을 인증한 바 있다.
크리스티아누 주니어는 2010년 7월생으로, 올해 5살이다. 메시의 아들 티아고(2012년 11월생)보다 2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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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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