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어도 세레머니 하지 않겠다."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공격수 앙헬 디 마리아(27)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디 마리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민영방송 카날플뤼스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내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더라도 세레머니는 하지 않겠다. 각별한 기억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내게 특별한 팀이다. 마드리드에서의 기억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평생 간직할 추억"이라고 덧붙혔다.
디 마리아가 이끄는 PSG는 22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PSG는 2라운드까지 2전 전승으로 A조 1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와 승점이 같다. 하지만 골득실(PSG +5, 레알마드리드 +6)에서 밀려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 선두에 오를 수 있다.
디 마리아는 2010년 6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1~2012시즌부터 4시즌 연속으로 리그 30경기 이상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총 191경기에 나서서 36골을 넣었다. 디 마리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만큼 뜻 깊은 곳이다.
디 마리아는 아직도 마드리드에서의 황금빛 추억이 생생하다. 하지만 칼을 겨눠야 한다. 그래도 최대한의 예우는 갖췄다. 디 마리아가 친정팀을 상대로 세레머니를 '안'할지, '못'할지 지켜볼 일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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