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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학교에 적잖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운영위원회 소속인 하준(지수 분)의 아버지가 그에게 가차 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는 성적을 중시하는 강압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온 그가 지닌 상처를 짐작케 해 더욱 애잔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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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수의 섬세한 감정 표현은 서하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 그는 열여덟살 소년이 겪는 성장통과 순수함마저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소화해내 더욱 이입하게 만들었다는 반응을 얻어 앞으로를 더욱 주목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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