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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분명하다. '리틀 태극전사'들은 브라질을 1대0으로 꺾은 자신감은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자만은 금물이다. 최대의 적은 방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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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팀들의 경우 리듬을 허용하면 쉽지 않다.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최진철호는 기니를 꺾으면 2승(승점 6)으로 최소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다.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결정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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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브라질전에선 이타적인 플레이로 눈길을 끌었다. '나'가 아닌 '우리'로 팀에 녹아들었다. 그러나 '골게터'는 여전히 그의 역할이다. 브라질전에선 4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비록 골망을 흔들지 못했지만 위력적인 플레이에 세계도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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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전을 앞둔 이승우의 각오는 특별했다. 그는 "같이했던 친구들이 부상으로 함께 못하게 된 것은 유감스럽다. 나도 선수들 모두 마찬가지다. 그 선수들 위해 더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최진철호는 대회 직전 장결희(17·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부상으로 이탈한 데 이어 수비수 최재영(17·포항제철고)이 브라질전에서 다쳐 남은 대회 출전이 불가능하다.
톡톡 튀는 이승우의 출사표에서 '성숙'이 느껴진다. 최진철호의 현재 분위기다. 이승우의 대회 첫 골, 과연 기니전에서 터질까. 결전이 임박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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