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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 12'를 앞둔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일찌감치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을 때부터 최악의 상황을 고려했다. 삼성 소속 3명의 선수를 대표팀 최종 엔트리(28명)에서 제외시켰을 경우 대체 선수로 누굴 뽑을 지를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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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에 따르면 대체 선수는 반드시 예비 엔트리로 제한해서 뽑아야 하는 건 아니다. 이번 경우 대체 선수 발탁 사유가 부상이 아니지만 대회 시작 전이기 때문에 KBO리그 전체 선수 중에서 발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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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문가는 "김인식 감독의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삼성 소속 3명을 그대로 대체할 선수는 현재는 없다. 결국 그들을 엔트리에서 제외시킬 경우 차선책을 선택해야 한다. 대표팀의 기본 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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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오는 26일 대회 준비를 위해 대표 선수들을 소집, 훈련에 들어가기로 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4~5일 쿠바와 친선경기를 하고 6일 일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프리미어 12 첫 경기인 한-일전은 8일 일본 삿포로에서 벌어진다. KBO 입장에선 경찰 수사에서 삼성 소속 3명의 선수가 빨리 무혐의 처분을 받는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반대로 최악의 경우도 대비하는 게 맞다.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선수를 그냥 안고 가는 건 위험요소가 너무 크다. 서둘러 대체 선수를 뽑아 보직을 결정해야 대회 준비에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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