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타사라이가 벤피카를 누르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
갈라타사라이는 22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C조 3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반 19분 셀쿠크 이난이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전반 33분에는 루카스 포돌스키가 쐐기골을 집어넣었다.
이날 경기는 골 뿐만이 아니라 카드도 많이 나왔다. 갈라타사라이는 옐로카드 4장을, 벤피카 역시 옐로카드 4장을 받았다. 그만큼 치열한 경기였다. C조의 경우 아스타나(카자흐스탄)가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갈라타사라이, 벤피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 사이의 경기는 매 경기가 혈전일 수 밖에 없다.
승점 3점을 추가한 갈라타사라이는 1승1무1패(승점4)로 2위 벤피카(2승1패·승점6)에 바짝 따라붙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