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난 1월 프리선언 후 본격적인 프리랜서 방송인의 길을 걷고 있는 신아영은 SBS스포츠를 대표하는 간판 아나운서였다. 화려한 스펙은 물론, 남심을 뒤흔드는 멋진 몸매까지 더해져 눈길을 모았다.
Advertisement
류시원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SBS '더 레이서'를 MC를 맡아 아나운서 출신다운 능숙한 진행 실력을 보여주며 차세대 여성 MC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라디오스타' 등에서는 예능인 못지않은 솔직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Advertisement
-프리 선언 후 소속사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하게 된 소감이 궁금하다.
Advertisement
-아나운서와 프리 방송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뭔가.
-프리로 나선 이유는 뭔가.
스포츠를 사랑하긴 했지만, 여기서 내가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봤다는 느낌이 들었다. 더 이상 새로운 게 없고 똑같은 인생이 반복되니까 스스로에게 답답했고 그걸 뚫고 나와야한다는 욕망이 생겼다.
사실 스포츠 아나운서나 일반 아나운서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냥 내게는 스포츠 아나운서가 더 잘 맞았던 것 같다. 아나운서 일을 할 때에도 세트나 스튜디오에서 일을 하는 것 보다 항상 경기 현장에 나가는 게 훨씬 행복했다. 난 다시 시간을 되돌리더라도 일반 아나운서가 아닌 스포츠아나운서가 됐을 거다.
-스포츠 아나운서로서 신아영을 좋아했던 팬들은 프리 선언이 섭섭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난 스포츠 팬들을 떠나지 않았다. 앞으로도 그럴거다. 프리 선언을 하고 소속사와 일을 하고 있지만 스포츠 팬들과의 약속은 끝까지 지키고 싶다. 또 내가 스포츠를 사랑하기 때문에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있는 거다. 사실 방송국에 소속돼 있다가 나오면 스포츠 딱찌를 떼어버릴 수도 있었지만, 난 내가 스포츠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놓고 싶지 않다. 아직까지도 스포츠 경기는 꼭꼭 챙겨보고 TV 중계를 챙겨보지 못할 때에는 포털 사이트 중계를 계속 지켜본다.
-스포츠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직접 몸으로 스포츠를 하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운동신경이 전혀 없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보는 걸 정말 좋아했다. 내가 잘 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포츠를 잘하는 사람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이 있었다. 자신의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이나믹한 경기를 보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단순히 몸으로 하는 게 아니라 철저하게 전략을 짜고 분석하는 그런 모든 것들에 매력을 느꼈다.
-스포츠 아나운서를 하면서 스포츠 선수들에게 대시도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
전혀. 전혀 그렇지 않았다.(웃음) 좀 다가와 주셨으면 좋겠는데 없었다.
-스포츠 아나운서를 하면서 배운 점이 있나.
스포츠의 세계는 굉장히 냉정하고 항상 승자와 패자가 있다. 사회에서는 승패가 눈에 보일 정도로 명확하게 갈리지 않을 때도 있지 않나. 삶에 승패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살면서 언제나 변명을 많이 했었다. '아파서' '차가 밀려서' '바빠서' 이런 변명들을 했던 거다.하지만 스포츠에는 그런 변명이 통하지 않더라. 아프던, 날씨가 안 좋던, 그날 잔디 상태가 고르지 못하던 스포츠 경기에서는 모두 변명거리일 뿐이기 때문에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런 걸 보면서 명확하지 않은 결과 뒤에 숨지 않는 법, 변명을 하지 않는 법을 배웠다. 굉장히 소중한 교훈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너만 보면 설레” 유부남 프로 골퍼, 수강 중단 통보에 강제 목키스·폭행 (사건반장) -
임주환, 물류센터 일용직 사실이었다..소속사 “근무 경험 맞다” [공식] -
성시경, '수억횡령' 매니저 가고 '일잘러' 日매니저 왔다…열도 방송 진출 '척척'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최정윤, 재혼 후 달라진 삶.."父 부재 느끼던 딸 성격도 밝아져"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 -
구성환, 세상 떠난 꽃분이와 마지막 투샷..'나혼산'서 공개 -
'40세' 문채원, '돌싱' 서장훈 녹인 플러팅 "장훈아 1조만 줘봐" ('미우새')
스포츠 많이본뉴스
- 1."K리그 뛰면 국대 발탁 어렵다" 솔직 발언 린가드 깜짝 선택, EPL 실패 후 브라질 혹은 손흥민 있는 MLS..."이번 주 최종 결정"
- 2.신들린 김혜성! 117m 홈런 폭발, 4G 연속 안타 0.467 "너무 잘해" 로버츠, 개막 로스터 사실상 확정
- 3."솔직히 저런거 처음 봤다" 다저스 감독, 사사키한테 대실망+극대노! → '하던거나 똑바로 해라' 언론 통해 일침
- 4.'박지성+에브라+테베스' 퍼거슨이 인정한 맨유 최애 조합 얼마 만에 뭉친 건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5.어머나, 삐뚤빼뚤 글씨로! 슈어저의 8살 딸이 토론토에 보낸 편지, "아빠와 계약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