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화제의 주인공인 뽕면가왕을 만나 가면 뒤에 자신을 숨기게 된 사연을 직접 들어왔다. 그저 대중의 눈길을 끌기 위해 가면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사연을 들어보니 고개가 끄덕여 질만 했다. "실제로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인데 여러 이유로 대중 앞에서 웃음을 잃게 됐다. 트로트는 그동안 해오지 않은 장르지만 대중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기에는 가장 좋은 장르란 생각이 들었다. 가면을 쓰니 다시 신인이 된 듯 하다. 당장은 인기를 끌지 못한다해도 상관없다. 뽕면가왕은 앞으로 3년을 내다보고 만든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뽕면가왕은 "그런 얘기를 알고 있다. 하지만 나에게 가면은 음악을 놓지 않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 같은 것이었다"며 "또 트로트를 부르지만 너무 가볍게 생각되지 않도록 너무 코믹하게 부르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그에게 가면은 어떤 힘을 줄까. 뽕면가왕은 "가면만 쓰면 음악적으로 자유로운 사람이 된다. 동시에 기존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한 초인적인 힘을 얻게 된다"며 "당장은 트로트란 장르를 부르고 있지만 앞으로는 장르에 구애를 받지 않을 생각이다. 장르별로 가면을 달리 쓰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선택"이라며 웃어보였다.
아무리 가면을 쓰고 노래를 하고 있다지만 목소리까지 완전히 바꿀 수는 없는 법. 그러다보니 일부에서는 벌써 뽕면가왕의 정체가 누구인지 알아내기까지 했다. 더욱이 뽕면가왕은 돌출형 입에 수염까지 기르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쉽게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상황이다.
'정체가 언제 탄로났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뽕면가왕은 "아마 많은 분이 내가 누구인지 눈치를 챘을 수 있다. 그럼에도 계속 정체를 밝히지 않고 이렇게 활동을 할 것이다"며 "알면서도 모르는척 해주고 혹시나 하는 기대를 계속 갖게 하는 것이 목표다. 그러면서 뽕면가왕의 친숙하면서도 즐거운 이미지를 볼때마다 많은 분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내 안에 숨어있는 모든 끼를 발휘해 매번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 -
구성환, 세상 떠난 꽃분이와 마지막 투샷..'나혼산'서 공개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뇌기능 악화' 배기성 "아내♥ 불쌍..다른 男과 결혼했으면 행복했을 것" ('사랑꾼')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MC몽,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경찰 수사 착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K리그 뛰면 국대 발탁 어렵다" 솔직 발언 린가드 깜짝 선택, EPL 실패 후 브라질 혹은 손흥민 있는 MLS..."이번 주 최종 결정"
- 2.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3.'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4.[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5."때론 물러서는 것도 책임의 한방식" '여성체육인'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772일만에 전격 사퇴[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