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각 구단 연고지역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구단 프런트가 발전적인 상생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프로축구연맹은 21일과 22일 안양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 및 아발론호텔에서 K리그 각 구단 연고지역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각 구단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K리그의 비전을 공유하고 구단과 지자체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2015년 K리그 연고 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4월 열린 'K리그 연고지역 지자체 공무원-구단 직원 간담회'에 이어 금년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번 간담회에는 12개 지역 담당 공무원 15명과 18개 구단의 33명 관계자가 모여 지자체와 구단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강화, 축구단 운영의 가치와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1박 2일간 K리그 유소년 저변확대, 지역사회활동 EPL의 지역사회 유소년/코치 교육 프로그램 잉글랜드 축구 클럽 QPR의 지역사회활동 및 사회공헌 사례 발표 등의 강의를 통해 K리그와 EPL의 지역사회 활동을 접하고, 공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20년간 QPR에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담당한 에디 에반스 QPR 커뮤니티 트러스트 대표는 QPR이 지역사회에 녹아들기 위해 커뮤니티를 이해하고 지역에 다가서서 키즈 및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과정 등을 설명하였다. 에반스 대표는 "축구단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강조했다. 이후 QPR의 사례를 바탕으로 K리그의 사회공헌활동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자체와 구단이 함께 참여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합의했다.
K리그 연고 지자체 간담회는 2014년 11월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지자체와 프로축구단의 공동발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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