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칠레 코킴보 프란시스코 산체스 로모로소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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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한 최진철호다. 하지만 안주하지 않았다. 전반 초반 강력한 전방압박으로 잉글랜드의 빌드업을 저지했다. 그러나 공격작업을 매끄럽게 연결하지 못했다. 잉글랜드 역시 강한 압박을 구사했고 양팀은 허리싸움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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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응수했다. 전반 22분 아크 좌측에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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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역습에 나섰다. 전반 27분 한국의 패스미스를 가로 챈 스테피 마비디디가 페널티에어리어 좌측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주장 이상민이 각도를 잘 좁혔고 골키퍼 이준서가 안정적으로 공을 잡았다.
연이어 기회가 왔다. 전반 32분 이상헌이 우측에서 짧고 낮은 코너킥을 시도, 니어포스트로 침투하던 박상혁이 헤딩으로 방향을 바꿨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볼 소유시간은 한국보다 잉글랜드가 길었다. 하지만 공격패턴이 단조로웠다. 윤종규 이승모가 물 셀 틈 없는 수비력을 선보이며 잉글랜드의 시도를 무산시켰다.
이후 양팀 모두 골을 넣지 못했고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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