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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B) 수비(F) 주루(R) 피칭(P)으로 세분화, 요점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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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쉽지 않은 경기였다. 경기 초반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가 무너지며 5점을 먼저 내줬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오랜 기간 실전을 치르지 못한 타자들의 방망이는 무뎌보였다. 2회까지 두산 선발 유희관을 공략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 선착해 두산을 만났던 NC 다이노스도 마찬가지였다. 1차전 더스틴 니퍼트의 공을 손도 대지 못하며 0대7로 완패했다. 김경문 감독이 경기 후 "타자들 감각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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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관건은 조용하던 중심타선이었다. 야마히코 나바로, 최형우가 부진했다. 하지만 나바로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7회 4-8 상황서 추격의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불펜이 약한 두산이기에, 1점을 앞서는 상황임에도 삼성이 마치 역전을 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그렇게 극도의 긴장을 느낀 두산에서 큰 실수가 나왔다. 1루수 오재일의 실책으로 삼성이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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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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