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서 우리는 하나다."
아스널의 베테랑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30)가 팀 분위기에 푹 빠졌다. 적절한 로테이션이 그 이유다.
코시엘니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즌은 길다. 베스트 11이 모든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 로테이션이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팀은 모든 선수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것이 아스널의 철학"이라고 밝혔다. 코시엘니는 아스널 그 자체가 됐다.
팀 분위기에 대한 코시엘니의 예찬을 끝을 몰랐다. 그는 "우리는 하나의 목표로 뭉쳐있다. 우리는 서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며 "벵거 감독의 적절한 로테이션 덕분에 모든 선수가 팀에 기여하고 있다. 정말 고무적인 일"이라고 했다.
현재 아스널의 행보를 보면 코시엘니가 이토록 흥분하는 게 당연하다. 아스널은 지난달 30일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충격적인 2대3 패배 이후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활약을 바탕으로 아스널은 리그 2위(승점 22)로 점프했다. 선두 맨시티(승점 22)와 승점이 같다. 그러나 골득실(아스널 +10, 맨시티 +16)에서 밀렸다. 로테이션으로 하나 된 '원팀' 아스널의 행보가 주목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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