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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반 학생들은 경기에 앞서 "올해 6반을 상대로 30여 경기를 치렀지만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며 걱정했지만, 이날 3반을 맡은 최원권이 3명의 중앙 수비수를 두는 스리백 시스템을 지도한 결과 결국 2대0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최원권은 "수비로 나선 3명의 학생들이 지시한대로 잘 움직여줘서 3반 학생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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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사인회 도중 등장한 다양한 물건들도 선수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은 축구공, 축구화, 대구FC 자켓, 공책을 들고 와 사인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필통, 휴대폰 케이스에 이어 본인의 안경테에 선수들의 사인을 받으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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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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