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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시리즈 MVP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5경기 16타수 8안타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는 등 누구도 이견이 없을 대활약을 했다. 국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시절 우승은 없었지만 한국 최고의 타자로 인정받으며 일본 무대로 진출했고, 그 일본 무대에서까지 최고의 선수로 꼽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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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이대호는 조심스럽게 미국 무대 진출을 노크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에서의 시즌이 한창이었기에 본격적으로 준비하기는 힘들었지만,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 진출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할 수 있다. 미국 현지에서도 최근 이대호의 미국 진출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다. 안그래도 한국과 일본을 정벌한 타자라 미국쪽의 관심이 많았는데, 재팬시리즈 MVP까지 따내 이대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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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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