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도르트문트)가 브레멘전에 선발로 나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주호는 31일(한국시각) 독일 브레멘의 베세르스타디온에서 펼쳐진 브레멘과의 2015~2016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후반 31분까지 76분 간 활약했다.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한 박주호는 안정적인 활약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임에 보답했다. 박주호는 후반 31분 마르첼 슈멜처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도르트문트는 1-1 동점이던 전반 44분 터진 헨리크 음키타리안의 득점과 후반 28분 마르코 로이스의 쐐기골을 묶어 3대1로 완승했다.
박주호는 올 시즌 도르트문트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맹활약 중이다. 포지션 경쟁자 슈멜처가 주전, 박주호가 백업을 맡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리그에서 슈멜처, 유로파리그에서 박주호를 중용하는 방식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박주호가 리그에서 선발로 나선 것은 지난 17일 마인츠전 이후 보름 만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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