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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는 완전한 고양 오리온 페이스였다. 헤인즈가 절정의 슛감을 뽐내며 12점을 넣는 동안 라틀리프는 4점에 그쳤다. 이승현, 헤인즈에 둘러싸인 라틀리프는 골밑에서 공간을 찾지 못했다. 라틀리프 의존도가 높다보니 공격의 흐름이 답답해질 수밖에 없었다. 고양 오리온의 압박 수비에 막힌 서울 삼성은 1쿼터 8분까지 1점도 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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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에서는 헤인즈는 계속해서 펄펄 날았고, 문태영이 살아났다. 헤인즈가 10점을 넣으면 공격을 이끌 때 라틀리프는 2득점에 그쳤다. 서울 삼성은 문태영은 2쿼터 중반 이후 살아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문태영이 3쿼터에서 10득점-3리바운드로 살아났는데, 문태종은 2득점-2라바운드에 그쳤다. 전반전은 고양 오리온의 45-31 리드. '득점머신' 헤인즈가 전반에 22득점을 기록하며 6점에 묶인 라틀리프를 눌렀다. 2쿼터에만 10점을 넣은 문태영은 주춤하던 문태종(9득점)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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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4쿼터 중반 2점차까지 따라붙는 등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상대 주득점원 헤인즈를 막지 못하고 결국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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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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