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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에게는 좋은 롤모델이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다. 두 사람은 82년생 동갑으로 부산에서 나고 자라 같이 야구를 했다. 이대호는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 타자로 성장했고, 추신수는 일찌감치 미국 무대에 도전해 지금은 FA 대박을 터뜨린 대형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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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조언을 구했냐는 질문에는 "메이저리그 진출 결심을 한 것이 이틀 전이다. 만약, 입단이 확정되면 추신수, 그리고 후배 강정호에게 전화하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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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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