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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노는 심리적으로 홀가분하다. 31일 열린 인천과의 FA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우승을 이끌었다.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부담없이 남은 경기를 치를 수 있다. 다만 7일 수원과의 슈퍼매치 홈경기 결장이 아쉽다.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올 시즌 아드리아노는 수원을 상대로 상당히 강했다. 수원과의 3경기에서 4골을 집어넣었다. 골 추가 기회를 날렸다. 이동국(전북)과 황의조(성남)가 13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하지만 남은 경기가 3경기뿐이라 차이를 좁히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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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플레이어상은 예측이 쉽지 않다. 국내외 프로 리그 출전 3년 이내인 23세 이하 선수가 수상 대상이다. 황의조와 권창훈(수원)이 유력후보다. 공격포인트에서는 황의조가 앞선다. 13골-3도움을 기록했다. A대표팀의 떠오르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유력한 경쟁자는 권창훈이다. 올 시즌 8골을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A대표팀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자신의 주가를 키웠다. 손준호(9골-4도움)와 이재성(5골-5도움)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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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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