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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식 공격축구는 지난 10월 호주와의 평가 2연전을 통해 공개됐다. 다이아몬드식 미드필드를 중심으로 한 투톱 전술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중심은 유럽파였다. 황희찬(19·리퍼링)을 중심으로 지언학(21·알코르콘) 최경록(20·장트파울리) 류승우(22·레버쿠젠) 박인혁(20·프랑크푸르트) 등은 섬세한 기술과 남다른 축구센스로 맹활약을 펼쳤다. "직접 보고 능력을 판단하겠다"며 반신반의하던 신 감독도 "왜 유럽에서 뛰는지 알 수 있었다"며 이들의 공격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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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신태용호 유럽파 주축들의 근거지는 독일이다. 독일은 12월 중순부터 1월 말까지 리그 휴식기를 갖는다. 황희찬이 뛰고 있는 오스트리아 리그는 11월에 리그가 끝난다. 신 감독도 AFC U-23 챔피언십 기간 동안 유럽파들의 차출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뉴 에이스' 황희찬이 리퍼링을 떠나 원 소속팀인 잘츠부르크로 복귀할 예정이다. 황희찬은 리퍼링으로 임대를 간 상황이었다. 잘츠부르크는 리퍼링에서 맹활약을 펼친 황희찬의 조기 복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럴 경우 잘츠부르크는 프리시즌부터 황희찬과 함께하기를 원할 가능성이 높다. 의무적으로 선수를 차출할 수 없는 상황인만큼 자칫 황희찬 없이 AFC U-23 챔피언십을 소화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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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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