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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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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이틀 전 소프트뱅크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소프트뱅크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며 "만약 메이저리그와 계약에 실패하면 소프트뱅크와 다시 계약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저리그 진출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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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포지션이 같은 1루수인데다 파워 히터라는 점에서도 같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와 일정이 겹치게 된 것에 대해서 "박병호가 나 때문에 피해를 보거나 반대 상황은 없으리라 생각한다"며 "같이 좋은 팀에 가서 미국에서 결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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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에이전시는 유명 에이전트 댄 로사노가 2010년 설립한 MVP 스포츠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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