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 사간도스가 펠릭스 마가트 감독 선임을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5일 '사간도스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활약했던 마가트 감독을 새 시즌 사령탑으로 점찍고 취임 제의를 했으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사간도스는 모리시타 히토시 감독과는 재계약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기존 팀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유럽 출신 명장을 데려오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사간도스 관계자가 이미 독일로 건너가 마가트 감독과 접촉한 상황'이라며 취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마가트 감독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뮌헨을 이끌면서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협회(DFB)포칼에서 각각 2회 우승을 차지했다. 2008~2009시즌에는 볼프스부르크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과 엄청난 훈련으로 '교관'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지난해 풀럼(잉글랜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현재까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간도스는 지난해 윤정환 감독을 중도 해임한 뒤 모리시티 감독 체제로 전환했다. 그러나 현재 2스테이지(후기리그) 14위, 연간 순위 12위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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