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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대표팀 태극마크가 마냥 기쁨으로 다가오지 않을 수 있다. 가뜩이나 붙어 있는 시간이 부족한 와중에 한 달 가까이 집을 비워야 하고, 몇 달 뒤면 스프링캠프를 시작으로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는 이유에서다. 일각에서는 포스트시즌에서 너무 많이 던져 몸 상태가 걱정이라는 목소리도 낸다. 그는 가을 야구를 한 5개 팀 모든 투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9경기에 등판했고 13이닝 동안 단 1점의 자책점도 기록하지 않으며 '미스터 제로'로 불렸다. 1승1패4세이브. 김태형 두산 감독은 주저없이 그를 한국시리즈 우승의 일등 공신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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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러면서 "한국시리즈 때보다 더 세게 던질 것이다. 온 힘을 짜내겠다"면서 "사실 포스트시즌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살살 던졌다"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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