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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이 3225일만에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4번째 우승컵을 수집했다. K리그 통산 감독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10년 동안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FA컵 등 각종 대회에서 무려 7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최 감독은 명실상부 K리그 역사상 최고의 명장이 됐다. 최 감독은 우승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그는 "우리가 능력이 있기에 분위기만 흐트러지지 않으면 어느 팀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선수들이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큰 영광을 줬기 때문에 선수들에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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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최 감독이 어려웠던 것은 공격축구의 이상과 우승의 현실 사이에서 고민 때문이었다. 최 감독은 "전북이라는 팀이 항상 시즌 초에는 우승 후보로 불리고, 올해는 절대 1강 이라는 호칭 때문에 매 경기 선수들이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다. 내 기억으로 올 시즌 상대를 압도했던 경기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에서 어려웠다"며 "2009년, 2011년은 공격적인 축구로 우승을 했다. 작년에는 팀에 복귀해서 수비조직에 신경을 써서 우승을 했다. 올해는 2연패를 이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기기에 급급했고, 1위를 지키기 위해서 경기마다 우리 경기를 철저하게 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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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성공적으로 보낸 최 감독은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고 있었다. K리그 3연패,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전북의 컬러를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투자를 주문했다. 최 감독은 "단장님에게 '우리도 연봉이 다른 팀의 5~10배 차이 나는 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얘기했다. 월등한 팀으로 가기 위해서는 주위 환경이나 다른 팀에 신경 쓰지 않고 탈피해야 한다. 연봉이 다른 팀의 몇배가 되면 그 만큼의 가치를 높이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제 우리도 팬들 앞에 강력함을 어필하는 팀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 같이 소극적인 투자로 앞으로 나가지 못하면 앞으로 K리그는 우리만의 리그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올시즌 우승 기쁘지만 전북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팀이 되도록 준비하고 싶다. 좋은 성적을 내려면 큰 선수가 필요하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흐름을 바꾸고, 어려운 경기를 해결해줄 수 있는 2~3명이 필요하다. 내년에는 공격적인 컬러를 낼 수 있는 선수들 위주로 영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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