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김림환(렛츠런파크)이 2015년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2016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66㎏급에서 우승했다.
김림환은 10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66㎏급 결승에서 조준현(수원시청)을 안뒤축후리기 유효승으로 꺾었다. 1, 2회전을 한판승으로 장식한 김림환은 3회전에서 박종명(선문대)을 지도승으로 이긴 뒤 8강에서 한장수(국군체육부대)를 위누르기 한판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최광현(하이원)을 배대뒤치기 유효로 이긴 후 결승에서 조준현까지 꺾으며 우승했다. 지난해 3월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우승 후 1년 8개월여 만에 태극마크를 되찾았다.
남자 60㎏급에서는 최인혁(용인대)이, 남자 73㎏급에서는 김기욱(국군체육부대)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잔디(양주시청)가 57㎏급 결승에서 김민주(동해시청)를 지도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48㎏급에서는 장지영(한체대), 52㎏급에서는 박다솔(용인대), 63㎏급에서는 김슬기(동해시청)가 각각 우승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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