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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불과 이틀 뒤 새로운 논란이 아이유를 더욱 압박해 왔다. 아이유가 작사한 '제제'라는 노래가 소설의 등장인물을 성적으로 해석했다는 비판에 직면한 것. 브라질 작가 J. M. 바스콘셀로스 명작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한국어판을 펴낸 출판사 동녘 측이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아이유님, 제제는 그런 아이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고 이후 '제제'의 선정성 논란은 논객들의 설전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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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선 사과와 달리 아이유의 두번째 사과는 대중의 마음을 전혀 돌려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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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장면은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가 젖병을 물고, 우유를 뿌리는 모습 등으로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룸펜스가 SNS를 통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했다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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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기는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 역시 마찬가지다. 아이유 사태 이후 로엔의 주가는 폭락하고 있다. 지난 3일 보이스 샘플 무단 사용이 알려진 이후 로엔의 주가는 4일에 5.13%포인트 하락한데 이어 6일(-1.30%P)과 9일(-2.49%P)에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3일 7만9900원 이었던 주가는 어느새 7만4300원으로까지 밀려났다. 3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유 사태가 로엔의 주가를 제대로 발목 잡은 것.
이어 "당장은 '쓰리콤보'의 시작이었던 무단 샘플링의 결과를 기다리는게 우선이다. 브리티니 스피어스 쪽에서 입장을 밝히며 그에 따라 적극적으로 후속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진정성을 보일 필요가 있어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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