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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까지 맹타를 휘둘러 롯데의 중심타자로 자리를 굳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후 무릎 통증과 향수병이 겹치면서 타격에 난조를 보였다. 결국 롯데 팀 동료들과의 불화설까지 겹치면서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쓸쓸하게 한국을 떠났다. 롯데는 히메네스를 잡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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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0-2로 끌려간 4회 좌측 펜스를 살짝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쳤다. 5회엔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2루타)를 쳤다. 그리고 2루에서 3루를 훔치는 깜짝 도루까지 했다. 100㎏이 훌쩍 넘는 육중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베이스 러닝을 했다. 이때 미국 투수의 3루 송구 실책이 나왔고 히메네스는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베네수엘라 덕아웃은 히메네스를 축하해주느라 난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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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팀엔 kt 위즈의 4번 타자 댄 블랙이 역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블랙은 3회 솔로포를 날렸다. 블랙은 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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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가 7대5로 승리했다. 1승1패. 미국도 1승1패. B조가 대혼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한국이 8강 진출을 위해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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