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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닥터 필 굿'이라는 노래로 데뷔한 라니아는 당시 팝스타 마이클잭슨의 세계적인 명곡인 '데인저러스'의 작곡가이자 세계 3대 프로듀서 중 한 명인 테디 라일리를 기용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후 2012년에는 한국 가요계를 이끌어가는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와 YG 소속 아티스트(테디, 타블로, 최필강 등) 및 스태프(이재욱 안무 단장 등)가 YG 사상 처음으로 외부 걸그룹의 프로듀싱을 맡아줘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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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라는 특히 가수 리한나의 전 매니저이자, 가수 브루노마스의 현 매니저인 스캇(Scott)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가, 우연찮게 K팝 걸그룹 라니아와 인연이 닿으면서 라니아의 정식 멤버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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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라는 "워낙 K-POP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해 연습하는데 힘든 점은 없었다. 사람들이 친절했고 특히 한국 음식이 너무 좋다"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어 "'랩쓸녀'라는 별명은 들어보지 않았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많은 래퍼들과 배틀을 벌여 실력을 인정을 받고 싶다"며 MC의 요청으로 한국어로 "랩 쓸어버리겠어!"라고 외치기도 했다.
라니아가 이번에 발표한 '데몬스트레이트'는 힙합 느낌의 트렌디한 팝곡으로 라니아 특유의 강렬함을 강화시키는 곡이기도 하다. 특히 알렉산드라의 화려한 랩이 노래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 밖에 이번 앨범에는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인 월튼이 작업한 '헬로우', 스페인 작곡가 산초가 작곡한 '겟아웃', 지난 2013년 무료로 배포됐던 '업' 등이 수록됐다.
한편 라니아의 새로운 리더 디는 "그동안 쉬면서 많이 속상했는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무대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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