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이 조별예선 2위를 마크했다. 한국은 13일 현재 미국과 같은 2승1패지만 팀성적지표(TQB)에서 앞섰다.
한국은 12일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벌어진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 12 대회 베네수엘라전서 13대2,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그러면서 3경기에서 2승1패가 됐다. 일본에 진 후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를 연파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미국은 이날 멕시코에 10대0 8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미국 역시 2승1패. 미국은 도미니카를 잡았고 베네수엘라에 진 후 다시 멕시코를 격파했다.
한국이 2위가 된 건 미국 보다 TQB에서 앞서기 때문이다. TQB는 동률일 때 (총득점/이닝)-(총실점/이닝)를 따지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득실차를 따지는 것이다. 동률일 때 먼저 상대전적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지만 한국은 미국과 아직 맞대결하지 않았다.
한국은 3경기에서 23득점 8실점했다. 미국은 26득점 12실점했다. 한국이 근소하게 앞선다.
조 선두는 3연승의 일본이다.
멕시코가 4위, 베네수엘라가 5위를 마크했다. 멕시코와 베네수엘라는 같은 1승2패다. 그렇지만 멕시코가 베네수엘라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순위에서 앞섰다. 3전 전패의 도미니카공화국이 6위(꼴찌)다.
A조에선 캐나다가 3연승으로 선두를 달렸다.
쿠바가 2위, 네덜란드가 3위다. 두 팀은 2승1패 동률이지만 쿠바가 네덜란드를 맞대결에서 제압했기 때문에 순위에서 앞섰다.
이번 대회는 조별예선서 4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올라갈 수 있다. 남은 두 경기에서 순위싸움이 치열해질 것 같다.
타이베이(대만)=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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