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최악의 테러
14일 아침(이하 한국시각) 발생한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는 모두 6곳에서 발생했으며 이날 12시 현재 사망자는 약 12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테러 사건을 총괄하고 있는 프랑수아 물랭 파리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1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200명이 부상을 했고 이중 80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공식 발표했다.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나온 곳은 록그룹 공연이 열리던 바타클랑 극장으로 모두 87명이 사망했다.
이날 극장엔 4명의 테러범이 무대로 난입, 객석을 향해 AK47 자동소총을 난사하고 수류탄을 투척했으며 약 2시간 동안 생존한 인질들을 살해했다.
이들 중 3명은 입고 있던 자살 조끼를 터뜨려 자살했고 1명은 경찰에 사살됐다.
괴한이 레스토랑에서 무차별 난사를 벌인 샤론 가와 알리베르 가에선 각각 18명과 14명이 숨졌고 퐁텐느 오 롸 거리에선 5명, 볼테르 거리에선 1명 사망자가 나왔다.
이밖에 프랑스와 독일의 A매치가 벌어진 파리 북쪽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 인근에선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됐을 뿐 정확한 사상자 수는 집계되지 않았다.
이번 테러와 연관된 테러범은 바타클랑 극장에 난입한 4명을 포함해 8명이 모두 사망했으며 이들 중 7명은 자살 조끼에 의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물랭 청장은 "용의자가 더 있는지 추적 중"이라며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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