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만 타이베이시 티엔무구장에서 열린 한국과 미국의 프리미어12 조별예선 B조 5차전. 양 팀은 9회말까지 2-2로 맞서며 승부치기에 들어갔다. 한국은 10회초 무사 1,2루에서 우규민을 마운드에 올렸고, 우규민이 프레이저의 보내기 번트를 병살 플레이로 연결하며 2사 1루의 아주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여기서 벼랑 끝에 몰린 미국이 도루를 시도했다. 번트에 실패한 프레이저가 2루로 뛰었다. 그런데 여기서 결정적인 오심이 나왔다. 포수 강민호의 송구를 받은 2루수 정근우는 주자 발쪽에서 정확히 글러브를 갖다 댔는데, 2루심은 양 팔을 벌리며 세이프 판정을 했다.
TV 중계화면상 프레이저의 오른 다리는 정근우 글러브 위를 스치고 지나갔다. 누가 봐도 자동 태그였다. 하지만 대만 심판은 바로 앞에서 상황을 지켜보고도 세이프 판정을 했다. 정근우는 물론 투수 우규민도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을 뿐이었다.
더 큰 문제는 후속 아이브너의 결과다. 이미 이닝이 끝났어야 하는 상황에서 공을 던진 우규민은 아이브너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3-2. 한국 입장에서는 땅을 칠 심판 판정이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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